국내 흡연자 30%, "담뱃값 4500원으로 오르면 금연 하겠다"

입력 2014-09-05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지부, 담뱃값 인상 관련 긴급 여론조사 결과 발표

우리나라 흡연자 3명 중 1명이 담뱃값이 4500원으로 오르면 금연을 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담뱃값 인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복지부의 담뱃갑 인상(현행보다 2000원 인상)추진 발표에 대해 75.1%가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해 담뱃값 인상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담배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64.5%)이 반대한다(35.5%)는 응답보다 29%가 높았다.

조사 대상의 20.9%를 차지한 흡연자 가운데서는 70.7%는 담배가격 인상을 반대했고 29.3%는 찬성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담배가격을 4500원으로 인상할 경우 흡연자의 32.3%는 담배를 끊겠다고 응답했고, 계속 피우겠다 51.6%,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설문 조사 결과와 같이 담뱃값 인상 시 흡연자 중 32.3%가 금연할 경우 현재 성인 남성 흡연율(43.7%) 기준으로 10% 이상 흡연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 지난 2004년 500원 인상시 성인 남성 흡연율이 12% 하락한 것과 유사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기관(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실시됐으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했다. 응답률은 25.8%, 표본오차는 95% 수준에서 ±3.1%p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발전5사, 전력거래 비중 10년 새 '반토막'⋯통폐합 명분 키우나
  • 건설업계에 찾아든 AI 열풍⋯소통·품질·안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유럽 개미들, 스페이스X 공모주 9000억 배정⋯청약 물량 24% 수준
  • 일본은행, 물가 압력에 기준금리 1%로 인상…31년 만에 최고 [상보]
  • 업스테이지, ‘다음’ 검색창에 AI 비서 심는다⋯‘업스테이지 컴퍼니’ 출범
  • '서해 공무원 피격' 서훈·김홍희 2심도 무죄...유족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할 것"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86,000
    • +0.9%
    • 이더리움
    • 2,658,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336,900
    • +5.94%
    • 리플
    • 1,848
    • +4%
    • 솔라나
    • 111,100
    • +3.83%
    • 에이다
    • 267
    • -1.84%
    • 트론
    • 479
    • -0.42%
    • 스텔라루멘
    • 325
    • +14.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70
    • +1.23%
    • 체인링크
    • 12,340
    • +0.24%
    • 샌드박스
    • 80.86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