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서포터즈 11기 발대식

▲진에어의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의 11기로 선발된 학생들이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진에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이달 3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진에어 그린서포터즈 11기로 선발된 12명의 학생들과 함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서포터즈는 진에어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으로, 항공ㆍ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해외 취항지 탐방 등 다양한 항공 마케팅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그린서포터즈 11기는 오는 12월 말까지 4개월간 국내 및 해외 취항지 방문 등을 통해 진에어와 항공 산업 등을 다양한 홍보 캠페인 활동으로 알릴 예정이다.

진에어 측은 “진에어 직원들에 의한 멘토 제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실무 노하우도 전수할 것”이라며 “활동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내부적으로 적극 검토해 마케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그린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대표이사 명의 수료증과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도와 성과 등을 바탕으로 한 최우수 학생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