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연준 금리 인상 전망에 달러 강세…달러·엔 104.23엔

입력 2014-08-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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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내년에는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 104.2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205달러로 0.28%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01% 하락한 137.63엔에 거래되고 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22일 잭슨홀회의 기조연설에서 경제 회복세에 따라 기준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수 있지만 아직 고용시장 회복은 불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옐런 의장의 발언은 비둘기파와 매파적인 입장이 섞여 있었지만 월가는 내년 중반에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책 전망도 유로 매도세를 부추기며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옐런 의장과 같은 날 가진 연설에서 “정책 추가 조정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각국 정부도 중기적 물가 안정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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