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 공조사업 강화…美 공조업체 ‘콰이어트사이드’ 인수

입력 2014-08-19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스템에어컨 등 공조 및 B2B· 스마트홈 사업 강화 교두보 마련

삼성전자가 시스템에어컨 등 북미 공조시장과 B2B, 스마트홈 등 신성장 사업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공조전문 유통회사 콰이어트사이드(Quietside) 인수를 공식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북미 공조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시스템에어컨 등과 연계한 B2B 사업 확대를 통해 북미지역 매출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공조제품은 주택과 오피스 등 모든 건물에 필수사항인 만큼 이번 인수가 향후 스마트홈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콰이어트사이드는 포트워스, LA, 칼라일, 뉴저지 등 주요 거점과 500여개 유통망을 통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대상 사업을 전개 중이다.

현재 북미에서 시스템에어컨 ‘DVM S’ 등을 판매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물로 열교환기를 식혀 외기온도와 상관없이 고효율을 유지하는 수냉식 시스템에어컨 ‘DVM S Water’와 덕트형 에어컨 등 북미특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엄영훈 부사장은 “역량있는 공조전문 유통회사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인 북미시장에서 본격적인 공조사업 공략이 가능해졌다”며 “B2B와 스마트홈 등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2,000
    • +1.49%
    • 이더리움
    • 4,629,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1.3%
    • 리플
    • 3,081
    • +0.95%
    • 솔라나
    • 199,300
    • +0.25%
    • 에이다
    • 630
    • +0.96%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9%
    • 체인링크
    • 20,660
    • -0.72%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