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중대형전지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목표가 ↑ -메리츠종금

입력 2014-08-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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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9일 삼성SDI에 대해 중대형전지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에 따라 성장성이 강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EV용 중대형전지는 단기적으로 BMWi3 향 물량 증가로 하반기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수주 상황도 양호하다”면서 “특히 최근 합작사 설립을 통한 중국 EV 및 ESS 시장 본격 진출로 중대형 전지 성장성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EV 관련 중국 합작사는 201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현재 라인 구축을 시작했다”면서 “중국 EV 및 ESS 시장은 정부 지원 정책에 힘입어 최근 급성장 추세이며 향후 핵심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 연구원은 “삼성 SDI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4% 감소한 2조원, 영업이익은 173.7% 증가한 82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매출액 감소는 PDP 사업 중단에 따른 영향이며 수익성 개선은 전 부문에서 나타나고 있고 특히 소재부문인 케미컬과 전자재료에서 뚜렷한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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