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야스쿠니에 공물료 납부

입력 2014-08-15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다.

교도통신은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대리인인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공물의 일종인 다마구시(물푸레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것) 값을 야스쿠니 신사에 냈다.

공물료는 '자민당 총재' 명의로 해서 사비로 납부했다고 하기우다 특보가 전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에 직접 참배하지는 않았다. 그는 총리 취임 1주년이었던 작년 12월26일 야스쿠니에 참배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6000여명이 합사된 곳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8,000
    • -1.83%
    • 이더리움
    • 4,623,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3.57%
    • 리플
    • 3,064
    • -1.42%
    • 솔라나
    • 197,600
    • -4.12%
    • 에이다
    • 643
    • +0.31%
    • 트론
    • 418
    • -1.65%
    • 스텔라루멘
    • 356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40
    • -1.32%
    • 체인링크
    • 20,410
    • -1.73%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