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상반기 영업이익 8억7000만원…전년비 76% 증가

입력 2014-08-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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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 가격 하향 조정에 따라 영업이익 큰 폭으로 개선”

단조종합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 포메탈은 상반기 매출액 266억1000만원, 영업이익 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약 5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전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에 안산 부동산 매각 금액(10억4000만원)이 일시적으로 반영됐던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메탈은 지난 2012년말 서산 신공장으로 이전하고, 기존 안산 공장 부지를 처분한 바 있다.

포메탈 관계자는 “원소재 가격의 하향 조정에 따라 매출원가 비율이 낮아져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원가 절감 운동 및 구매처 실사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도 하반기 들어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며 “특히 최근 주조 또는 주강으로만 제작해오던 스프로켓 제품의 단조품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납품이 시작됐고, 한 중동아시아 국가와는 8억원 규모의 농기계용 단조 부품(크랭크 샤프트) 1만개 수주 계약을 완료해 곧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메탈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포메탈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항공기 이착륙장치 부품 개발 과제를 수행, 신규 사업 진출로 이어져 향후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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