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텐센트, 게임·메신저 훈풍에 순익 59% 급증

입력 2014-08-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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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이저 IT기업 텐센트가 게임과 메신저 사업 훈풍에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텐센트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58억4000만 위안(약 9758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36억8000만 위안에서 59% 급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53억7000만 위안을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7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37% 늘었다. 그 가운데 온라인게임 매출은 111억 위안으로 전분기의 46%에서 급증했을 정도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 매출도 월드컵 특수와 동영상광고에 힘입어 59%라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회사는 캔디크러시사가와 파이널판타지 등 인기 게임 개발자들과 협력하는 등 게임 부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바일 메시징 앱 위챗과 PC메신저 QQ 모바일판 등 메신저 부문도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두 앱의 월 실질 사용자는 3억2100만명에 이른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보다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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