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구직자 77.9% "인맥도 능력"

입력 2006-08-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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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 구직자들은 인맥을 통한 취업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취업포털 사이트 건설워커가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건설업 구직자 507명을 대상으로 "인맥을 통한 취업을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인맥도 능력"이라는 긍정적 응답이 77.9%(395명)에 달했다. 반면 "불공평하고 부당하다"는 응답은 18.5%(94명)에 불과했다.

'인맥을 통해 취업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84.6%(429명)가 '취업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부당한 방법이므로 취업하지 않겠다'와 '다른 곳에 취업될 때까지만 임시로 일하겠다'는 각각 9.1%와 6.3%로 나타났다.

건설워커 유종현 사장은 "최근 사내추천, 학교추천, 헤드헌팅 등 비공개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인맥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도 취업비결 중 하나"라며 "그러나 낙하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실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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