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이익 30억…전년비 흑자전환

입력 2014-08-08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2분기 영업이익 30억원, 매출 1조4103억원, 순손실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손실 규모는 801억원에서 대폭 줄었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2조825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순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폭이 700억원 줄어든 583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는 여객부문의 경우 A380 등 기재도입에 따른 공급증가와 중국·유럽·동남아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일본노선은 원화강세로 출국 수요가 증가해 이익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매출이 신장됐다고 밝혔다.

화물부문은 한국발 미주·유럽행 휴대폰 및 UHD TV부품 물량증가로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그러나 임차기 반납과 동남아 노선 부진 등으로 공급과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09: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33,000
    • +0.14%
    • 이더리움
    • 5,103,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0.74%
    • 리플
    • 689
    • -0.72%
    • 솔라나
    • 212,300
    • +2.91%
    • 에이다
    • 586
    • -0.17%
    • 이오스
    • 920
    • -1.92%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500
    • -1.42%
    • 체인링크
    • 21,260
    • +1.14%
    • 샌드박스
    • 538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