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삼성전자 2분기 수익성 악화, 등급에 부정적”

입력 2014-08-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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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성장을 이끌었던 스마트폰이 신용등급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무디스는 스마트폰 시장의 치열한 가격 경쟁이 2분기 삼성전자의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고 6일 밝혔다.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에서 모바일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68%를 차지해 이 부문의 부진은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에 영향을 미친다”며 “올해 모바일 부문의 마진 압박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무디스는 2분기 실적이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면서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 ‘A1’과 ‘긍정적’ 전망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15% 이상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삼성전자가 ‘Aa’ 등급으로 진입하기 위한 주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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