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관망세…달러ㆍ엔 102.10엔

입력 2014-07-30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달러가 30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혼조세를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고용지표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02.1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1.3409달러로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

엔은 유로 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ㆍ엔 환율은 136.90엔으로 전일대비 0.02% 밀렸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현 350억 달러인 자산 매입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 축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일 미국 노동부는 고용지표를 발표한다. 7월 실업률은 6.1%로 전월과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비농업 고용은 23만1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월은 28만8000건이었다. 이날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다면 연준이 금리인상 시기를 기존의 전망보다 더 이른 시일 내에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야마시타 에츠코 스미토모미쓰이뱅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미국 지표들이 들쭉날쭉했으나 고용지표는 꾸준히 매달 20만건을 웃돌았다”며 “연준이 이전과 같은 속도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이어나갈 것이며 이에 따라 달러 가치는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65,000
    • +1.11%
    • 이더리움
    • 4,401,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9.83%
    • 리플
    • 2,779
    • -0.57%
    • 솔라나
    • 185,800
    • +0.65%
    • 에이다
    • 544
    • +0.18%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60
    • +2.15%
    • 체인링크
    • 18,470
    • +0.98%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