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내년 첫 미국 방문

입력 2014-07-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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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에서 내년 9월 열리는 세계 가정대회 참석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사진=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내년 미국을 방문한다고 25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대교구장인 찰스 파풋 대주교는 내년 9월 22일부터 엿새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 가정대회’에 교황의 참석을 요청했다.

교황은 내년 9월 25일 도착해 행사가 끝나는 27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세계 가정대회는 가정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톨릭 주요 행사로 1994년 첫 대회가 로마에서 열린 이후 3년마다 개최됐다.

교황청의 페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도 “교황이 가정대회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미국 CNN방송은 교황이 세계 가정대회 참석 이후 9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연설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2008년 4월 미국을 방문해 교황으로는 역대 네 번째로 유엔을 방문해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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