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했지만…디스플레이 매출 감소·환율 여파로 ‘쓴웃음’

입력 2014-07-25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SDI는 실적공시를 통해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 486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기준으로 19.8%(2583억원), 97.8%(316억원)씩 하락한 수치다. PDP 매출 감소와 환율 하락 여파가 컸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디스플레이 매출 감소와 환율 영향으로 인해 7.7%(871억원)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중대형 전지 매출 증가에 따른 손익개선으로 396억원의 성과를 올리며 흑자전환했다.

부문별로는 소형전지 부문은 매출 743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중심의 중국을 겨냥한 판매가 전년대비 두 배 증가하고, 전동공구용 등 뉴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판매구조 개선됨에 따라 전체 판매량은 확대된 것. 다만 환율하락 및 중저가제품 비중 증가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95%(1000억원) 줄었다.

자동차전지·ESS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210%(610억원) 증가한 900억원을 달성했다. 자동차전지와 ESS를 포함한 중대형전지 매출은 수주와 각 사업부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자동차 전지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배, 전분기 대비 약 17% 늘어났다. 유럽 프리미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중국 로컬 OEM 등 수주도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다. 또한 중국 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완료하고 포드사와 공동개발 협력 및 BMW사와는 신제품 개발 등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SDI는 하반기에 하반기 소형전지 시장 수요는 메이저 업체들의 신규모델 출시와 중국 4G시장 본격확대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5% 증가한 24억5000만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중국과 비IT(Non-IT)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웨어러블과 같은 혁신제품을 선도해 판매와 손익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전지사업의 경우 하반기에 매출이 전년비 약 4배, 상반기 대비 약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 선점을 본격화하고, 메이저 OEM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ESS사업 부문은 북미를 중심으로 전력용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업체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주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계열사 사업장의 UPS 수주를 진행하고 가정용, 전력용 고에너지 제품 등 신제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자동차 전지사업과 ESS 부문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와 앞으로 사업 성장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최주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1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1.15]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용 “숫자에 자만 말라”…‘사즉생’ 넘어 ‘마지막 기회’ 강조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31,000
    • -0.91%
    • 이더리움
    • 4,340,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0.17%
    • 리플
    • 2,801
    • -0.95%
    • 솔라나
    • 186,800
    • -0.43%
    • 에이다
    • 525
    • -1.13%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310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90
    • -1.1%
    • 체인링크
    • 17,840
    • -0.89%
    • 샌드박스
    • 211
    • -6.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