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청장 “변사자 주변서 안경 발견…소유자 확인 중”

입력 2014-07-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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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경찰청장은 24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된 변사체 주변에서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전체회의에서 "방금 전 그 변사자를 발견한 주변에서 안경을 한 점 수거했다"면서 "그 안경의 소유자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청장은 "변사체 신고자가 현상금 5억원을 받느냐"는 질문에 "보상심의를 통해 결정되고, 아직은 받는다고 단정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그는 시신이 단기간에 백골화된 데 대해 "법의학자 몇 분한테 자문을 받은 결과 가능하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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