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사장 “남은 5개월이 미래 운명 판가름할 골든타임”

입력 2014-07-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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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하반기 4대 경영전략 수립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신한카드가 시장주도권 확보, 리스크관리 강화 등 하반기 4대 전략 과제를 선정해 카드업계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지난 21일 위성호 사장을 비롯해 임원, 부서장 등 총 1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강당에서 ‘하반기 사업전략회의’ 개최하고 하반기 집중 추진할 4개의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 릴레이 회의에서 위 사장은 하반기를 ‘골든 타임’에 비유했다. 환자의 생명이 달려 놓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시간인 골든타임 처럼 남은 5개월이 미래 운명을 판가름할 중요한 시기라는 얘기다.

신한카드는 이 자리에서 하반기 집중 전략과제로 △확실한 시장주도권 확보 △신한카드만의 정체성 부각 △입체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 △운영체계 혁신 가속화 등을 선정했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1위라는 경영지표 숫자 자체에 연연하지 않고 시기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의 모멘텀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상반기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축한 상품ㆍ서비스 체계 ‘코드나인(Code9)’을 전 비즈니스 영역에 적용해 시장 차별적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시장 변화에 대한 개별 시나리오를 만들고, 이에 맞는 선제적 신용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 변동에 최적의 대응을 통한 리스크 최소화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전 조직이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업무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성 업그레이드는 물론 비용구조 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날 위 사장은 “하반기는 ‘빅투그레이트(BIG to GREAT)’ 플랜이 가속도를 내느냐 아니면 후퇴하느냐가 판명되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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