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르투갈, 관광 분야 협력 확대한다

입력 2014-07-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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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분야 상호 교육 및 공무원 교환 파견 등 인적 교류 강화도

한국과 포르투갈의 관광 교류가 본격적으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포르투갈 경제부는 21일 양국 정상 임석하에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7년 ‘관광산업 국가전략계획’을 수립한 포르투갈은 2012년 768만 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한국은 지난해 외래관광객 1200만 명 시대를 열고 2020년까지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포르투갈을 찾는 외국관광객은 스페인,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인근 유럽 5개국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도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전체 외래관광객의 50% 이상을 점유한다.

양국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인근 국가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양국의 관광 협력은 원거리 잠재 관광시장 개척에도 전환 국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양국 관광 당국 간 제도적 협력(관광전시회, 회의, 세미나 및 홍보활동 상호 참가 장려) △양국 관광 투자 장려와 투자 관련 정보교환 증진 △호텔, 여행협회, 기타 관광 유관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 과정에의 학생 및 전문 훈련자 상호 파견(필요시 정부기관 공무원 교환 파견 추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등 국제기구를 통한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2013년, 2만여 명 수준에 있는 양국 인적 교류가 증대될 전망이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은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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