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변칙개봉 논란 속 개봉과 동시에 1위 "‘신의 한수’ 제쳤다"

입력 2014-07-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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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포스터(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0일 개봉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20만13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영화이다.

앞서 영화 ‘사보타지’의 이창언 대표이사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개봉일 변경으로 인해 다수의 중소영화사들이 위협받고 있다며 특정 영화의 스크린 독점 현상을 지적하고,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측은 지난달 25일, 1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지만 이후 10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한편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수’는 10만927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73만명을 돌파했고,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4만6956명으로 444만명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10일 개봉한 지성, 주지훈, 이광수 주연의 ‘좋은 친구들’이 3만8055명을 동원하며 4위를 기록했고, ‘소녀괴담’, ‘더 시그널’, ‘끝까지 간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파이어: 테러와의 전쟁’, ‘테레즈 라캥’ 순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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