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연준 회의록 공개에 달러 약세…달러·엔 101.53엔

입력 2014-07-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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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10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이후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1% 떨어진 101.5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47달러로 전일 대비 0.04%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7% 하락한 138.55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공개된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경제가 앞으로 현재 수준의 회복세를 이어나간다는 전제하에 10월에 양적완화를 종료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연준이 지난해 말부터 매번 FOMC에서 100억달러 규모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점진적 축소)을 실시한 가운데 예정대로라면 10월에 150억 달러 테이퍼링 실시 이후 양적완화가 끝난다.

특히 일부 FOMC 위원들은 투자자들이 경제에 대해 지나치게 자기만족적인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연준은 시장의 과도한 위험감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사록은 “일부 위원들은 시장 참가자들이 경제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지 않고 위험감수를 확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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