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흥화력 5호기 준공…상업운전 시작

입력 2014-07-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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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의 영흥화력 5·6호기가 본격적인 발전을 가동한다.

남동발전은 10일 인천 옹진군에 있는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영흥화력 5호기' 준공식을 열고 이 발전기의 상업발전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영흥화력 5·6호기는 총 사업비 2조53000억원이 투입되고 짓는데 4년의 시간이 걸렸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건설공법, 공정개선 등으로 다른 호기에 비해 6개월의 공사기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에 위치한 유일한 대용량 유연탄발전소다. 지난 2004년 11월 1·2호기의 준공을 시작으로 5호기 현재 4210㎿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수도권 전체 전력수요의 약 25% 수준이다. 아울러 5호기의 경우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유연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해 원가 절감을 통해 저렴한 전기요금에 일조하고 있다고 남동발전은 전했다.

새로 준공된 5호기는 환경물질 배출량이 세계 최저 수준인 첨단 친환경 발전소라고 남동발전은 소개했다.

남동발전은 '영흥화력 6호기' 가동도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상업발전에 앞서 출력별 상태를 종합 점검하는 '발전개시' 단계로 이날 돌입했다.

5·6호기는 지난 4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2조5천300억원과 인력 200만명을 투입해 건립됐다. 화력발전소 신규 가동을 통해 수도권 지역의 여름철 전력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남동발전은 기대했다.

허엽 사장은 "앞으로 영흥화력 5, 6호기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동시에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확정된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영흥화력 7·8호기' 건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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