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하반기 재건축 이주수요 2620가구…내년 이후 걱정"

입력 2014-07-09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산업연구원 보고서… 2015년 약 8114가구, 2016년 이후 약1만4674가구

올 하반기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재건축 이주수요가 2620가구로 조사됐다. 다만 신규 입주물량을 감안할때 이주수요로 인한 수급불안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9일 내놓은 '서울시 재건축 이주수요 추정과 정부의 대응 방안'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주산연에 따르면 서울에서 재건축 사업 시행 계획을 이미 인가받았거나 앞둔 단지는 총 31개 단지로 이주예상가구는 3만5064가구다. 연구원은 이 중 10% 가량인 약 3607가구(강남4구 3355가구)가 사업 막바지 절차인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고 올 한 해 동안 실제로 주거지를 옮겨야 하는 이주 수요로 분류했다.

특히 강남4구의 경우 재건축 이주수요는 2620가구로 주산연은 추정했다. 이는 2012년 이주수요(7144가구)의 절반 이하로, 지난해(2251가구)보다 다소 많은 수준이다.

주산연은 올 하반기 강남 4구와 인근지역(경기 성남·하남·용인)에 신규 입주물량을 감안할 때 이주수요로 인한 수급불안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지역의 신규 입주물량은 아파트 6624가구, 아파트 외 주택 7465가구 등 1만4089가구로 조사됐다.

다만 2015년과 2016년 이후 강남4구의 이주수요량은 각각 8114가구와 1만4674가구로 추산됐다. 구별로는 강남구 1만1392가구, 강동구 2660가구, 서초구 622가구 등이다.

주산연은 2016년 이후 강남구를 중심으로 재건축 이주수요가 증가해 임대차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서울시와 정부가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단지별로 정확한 이주시점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이후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이 많이 예정됐다"며 "수요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수급불안에 의한 전세난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형 독감 유행…A형 독감 차이점·예방접종·치료제·재감염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숫자로 증명한 증시 경쟁력… '오천피' 뚫은 K-제조업의 힘
  • 동작·관악·양천까지 '불길'…서울 아파트 안 오른 곳 없다
  • '나는 솔로' 29기 현커ㆍ근황 총정리⋯깜짝 프로포즈까지
  • 그린란드서 재현된 'TACO' 공식…또다시 시장에 막혔다
  • 정부·한은 "작년 하반기 이후 회복세 지속...올해 2% 내외 성장률 기대"
  • BTS 따라 아미도 움직인다…월드투어 소식에 부산 여행 검색량 2375%↑ [데이터클립]
  • 단독 현대제철, 직고용 숫자 수백명↓⋯이행하든 불응하든 '임금 부담' 압박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53,000
    • +0.52%
    • 이더리움
    • 4,443,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0.28%
    • 리플
    • 2,890
    • +2.26%
    • 솔라나
    • 192,200
    • +1.48%
    • 에이다
    • 539
    • +1.13%
    • 트론
    • 443
    • +0.45%
    • 스텔라루멘
    • 318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50
    • -0.66%
    • 체인링크
    • 18,430
    • +0.82%
    • 샌드박스
    • 249
    • +15.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