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이익개선 지연…목표가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4-07-07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7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해 이익개선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드릴십과 컨테이너 부문 발주물량이 둔화되며 조선·해양부문 수주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경기회복 지연으로 비조선 부문 이익개선도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한 13조1210억원, 영업적자 8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 충당금 영향이 제거되며 미미한 수준의 영업적자폭 축소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보유주식 가치 하락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부터 선가상승분 매출 반영 및 주요 해양공사가 마무리되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으로, 4분기부터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26,000
    • +6.74%
    • 이더리움
    • 4,199,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5.28%
    • 리플
    • 723
    • +2.26%
    • 솔라나
    • 215,400
    • +6.53%
    • 에이다
    • 629
    • +4.14%
    • 이오스
    • 1,108
    • +3.26%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00
    • +5.46%
    • 체인링크
    • 19,300
    • +5.29%
    • 샌드박스
    • 611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