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부상 후 팬들에게 첫 메시지 전달

입력 2014-07-06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의 월드컵 끝나지 않았다…동료들이 팀 우승시킬 것”

▲네이마르가 5일(현지시간) 동영상으로 팬들에게 첫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브라질의 대표 골잡이인 네이마르가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수니가의 거친 행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후 동영상으로 팬들에게 첫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에서 네 골을 터뜨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으나 콜롬비아 수비수의 고의성이 역력한 거친 파울로 이번 나머지 월드컵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그는 동영상에서 눈물어린 얼굴로 “나머지 경기에 나갈 수 없게 됐지만 나의 월드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동료들에게 세계 챔피언이라는 나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 꿈은 월드컵 파이널 경기장에 서는 것이었다”며 “내 동료들이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며 나도 이들과 함께 할 것이다. 브라질은 곧 이 모든 것을 축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 닥터인 호세 루이즈 룬초는 “이번 부상이 네이마르의 커리어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심지어 그가 큰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면 오는 8일 독일과의 4강전이 열리는 벨로 호리존테로 가서 경기를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89,000
    • -1.71%
    • 이더리움
    • 4,531,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2.06%
    • 리플
    • 3,032
    • -1.49%
    • 솔라나
    • 198,200
    • -2.8%
    • 에이다
    • 617
    • -4.19%
    • 트론
    • 432
    • +1.41%
    • 스텔라루멘
    • 358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98%
    • 체인링크
    • 20,430
    • -2.85%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