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선 지난달 수주량 日에게도 밀려… 올 들어 벌써 두 번째

입력 2014-07-04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수주량도 30% 감소… 중국에 이어 2위

국내 조선업계의 올 상반기 수주량이 감소하면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주실적은 일본에게도 밀렸다.

4일 조선업계와 국제 해운·조선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 세계 상선 수주량은 944척, 248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작년 같은 기간의 1236척, 2473만CGT보다 CGT 기준으로 17.2% 감소했다.

이 가운데 국내 수주량은 상반기에 555만CGT를 기록해 작년 787만CGT보다 물량이 29.5% 줄어들었다. 수주시장 점유율도 31.8%에서 27.1%로 감소했다.

반면 중국은 올 초반에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3월부터 수주물량을 싹쓸이하며 909만CGT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수주물량이 작년(986만CGT)보다 7.8% 줄었지만, 시장점유율은 39.9%에서 44.4%로 올랐다.

수주액 기준으로도 중국에 역전당했다. 작년 상반기엔 한국이 217억달러로 중국 173억달러에 앞섰으나, 올 상반기엔 중국 145억 달러, 한국 132억 달러로 중국이 앞섰다.

일본은 상반기에 345만CGT를 수주하면서 점유율이 19.0%에서 16.8%로 줄며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월별 기준으로는 지난달 수주량에서 한국을 앞섰다.

일본은 6월 한 달간 49만CGT를 수주해 점유율 25.9%로 중국(90만CGT, 47.7%)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31만CGT(16.6%)로 3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이 월별 수주실적에서 일본에 밀린 것은 4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종합]
  • 단독 나이키 108억 법인세 취소…대법 “협력사 할인, 접대비 아냐”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금권선거·회전문 인사 끊는다…농협, 자체 개혁안 마련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마이애미 아틀라스 전세기 탄 WBC 한국 선수들 모습은?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66,000
    • -0.87%
    • 이더리움
    • 2,949,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08%
    • 리플
    • 2,014
    • -0.69%
    • 솔라나
    • 125,600
    • -0.71%
    • 에이다
    • 378
    • -0.79%
    • 트론
    • 420
    • +0.24%
    • 스텔라루멘
    • 229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40
    • +19.79%
    • 체인링크
    • 12,990
    • -1.52%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