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 수재민성금에 직원 급여 1% 기부

입력 2006-07-31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계 생명보험사인 PCA생명은 최근 기습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PCA생명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통상급여의 1%씩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직원들의 기부금에 대한 매칭 펀드로 출연해 모은 약 1500만원의 성금을 한국방송공사(KBS)에 기탁할 예정이다.

PCA생명의 빌 라일 대표는 “PCA생명의 임직원들은 수해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이번 기습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보험료 및 대출 이자 납입을 유예해주고 보험금 지급절차도 간소화하기로 결정했다.

PCA생명은 자사 상품 가입 계약자 중 이번 수해 피해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결정하고 납입이 유예된 보험료는 6개월 경과 후 6개월에 걸쳐 분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도 상환유예하고 보험계약대출 및 사망보험금의 지급절차도 간소화 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된 상담 및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자는 PCA생명 고객서비스팀 (1588-4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31,000
    • +0.92%
    • 이더리움
    • 4,418,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92%
    • 리플
    • 2,839
    • -0.91%
    • 솔라나
    • 188,100
    • -2.54%
    • 에이다
    • 557
    • -2.96%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10
    • -2.89%
    • 체인링크
    • 18,910
    • -0.58%
    • 샌드박스
    • 176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