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풀무원ㆍCJ몰 입점…“국내 최대 신유통플랫폼 도약”

입력 2014-06-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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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최근 식품기업 풀무원이 온라인몰 처음으로 단독 입점한 데 이어 종합쇼핑몰 CJ몰도 오는 30일 입점해 패션, 화장품(올리브영), 인테리어 등 73만여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11번가는 만두, 핫도그, 볶음밥 등 총 89개 제품을 선보이는 ‘풀무원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와 풀무원이 협업한 ‘깊은맛 전라도 포기김치’(7Kg)를 50% 할인한 2만1900원에 판매하며 ‘납작 지짐만두’(5종, 5300원), ‘올바른 찰빅핫도그’(4종, 4350원), ‘닭가슴살 볶음밥’(8종, 3200원)은 각각 30% 할인한다.

여성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펼친다. 엄마와 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풀무원과 11번가가 함께하는 바른먹거리 캠프(7월31일~8월1일, 참가비 1만1000원)를 진행하며, 11번가 여성 구매고객 36명을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도 열 예정이다.

CJ몰 입점을 기념해서는 다음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인기 상품 타임 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인기상품 1개씩을 특가에 선보이며 구매고객에게는 최대 1만1000포인트를 선착순 지급한다.

11번가는 다양한 유통업체 입점으로 새로운 ‘유통허브’로 떠오르고 있다고 자평했다. 현재 11번가에는 현대백화점, AK플라자, 아이파크백화점, 대구백화점, 롯데닷컴이 입점해 있다. 8월에는 홈플러스가 입점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종합쇼핑몰이 모두 11번가에 모이게 된다.

11번가 브랜드제휴팀 한수정 매니저는 “11번가가 온라인과 모바일 1등 유통채널로 주목 받으면서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11번가에 입점하는 브랜드가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몰 ‘큰손’으로 떠오른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유통업체들이 속속 입점하면서 11번가가 새로운 유통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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