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주 단국대 교수,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수상

입력 2014-06-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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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주(52) 단국대 분자생물학과 교수가 ‘201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암세포의 형성·악성화에 중요한 베타카테닌(β-catenin)과 RNA의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밝히고, RNA 분야의 기초연구를 질환연구에 접목시켜 'RNA와 질환'(RNA and Disease)이라는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했다.

국내 최초로 RNA 앱타머(RNA aptamer) 발굴 기술을 자체로 습득해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2012년 국제 선도연구자 집단인 'F1000'(Faculty of 1000)의 화학생물학 분야에 국내 연구자로서 유일하게 선정돼 한국 여성과학계의 위상을 드높였다.

정 교수는 “진행중인 연구에 더 매진해 인류 사회와 복지에 공헌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며 “더불어 많은 후배 여성 과학자들이 과학계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용기와 조언을 주는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은 2002년 제정된 이후 13년간 54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여성생명과학계의 대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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