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바보같은 전반전이었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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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패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기성용이 “바보같은 전반전이었다”며 알제리전 패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4-2로 패했다.

한국 대표팀 기성용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바보같은 전반전이었다. 전반전에 이런 결과가 나올 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다”고 허탈해 했다.

이어 “후반전 끝까지 노력했지만 따라잡지 못했다”며 “모두가 준비를 많이 했고 잘 하자고 노력을 했는데, 초반에 여러 부분에서 대응이 부족하고 미흡했다. 실점 상황도 결국 집중력이 부족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성용은 “빨리 오늘 경기를 잊고 벨기에전에 집중해야 한다”며 “비기거나 지면 찬스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은 27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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