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스테온공조, 장영실상 6번째 수상 쾌거…‘원심식 공기 압축기’

입력 2014-06-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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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양산 수소연료전지차에 탑재한 혁신 기술

한라비스테온공조는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연료전지 자동차용 원심식 공기 압축기’ 혁신기술로 제24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독창성과 기술 수준이 뛰어난 신제품을 선정, 산업기술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술 개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가 동력원이다. 이번 수상 제품인 ‘원심식 공기압축기’는 외부 공기를 압축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핵심부품이다.

현재 사용하는 스크류 타입의 공기 압축기는 중량이 무겁고 소음이 과다하게 발생한다. 한라비스테온공조와 현대자동차는 차별화된 기술로 연료전지차용 ‘원심식 공기 압축기’를 개발,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연료전지차에 적용했다.

연료전지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해 고효율, 저소음, 친환경 기술이 더욱 중요하다. 새로운 방식의 ‘원심식 공기 압축기’는 기존 제품 대비 동력 소비를 25% 개선했고, 고속회전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 25데시벨(Db) 이상 줄여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게 했다.

박용환 대표는 “한라비스테온공조가 개발한 혁신기술이 6번째 장영실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은 친환경 솔루션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세계시장에서 자동차용 열 에너지 관리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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