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 54% “오바마 국정운영 믿지 못해”

입력 2014-06-19 0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교정책 지지율 37%로 사상 최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국민의 54%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NBC방송과 공동으로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에서 국정운영을 믿는다고 답한 사람은 42%였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41%로 최저치였던 지난 3월과 같았다. 특히 지난 1년간 행정부의 성과가 악화됐다고 답한 사람이 41%로 개선됐다는 응답 15%를 크게 웃돌았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이라크 불안 등으로 오바마의 외교정책에 대한 불신이 특히 깊어졌다. 외교정책 지지율은 3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지할 수 없다고 답한 비율은 57%로 4월의 53%에서 오르고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96,000
    • +1.91%
    • 이더리움
    • 4,453,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909,000
    • +4.18%
    • 리플
    • 2,855
    • +4.89%
    • 솔라나
    • 188,600
    • +3.57%
    • 에이다
    • 558
    • +4.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9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70
    • +7.81%
    • 체인링크
    • 18,700
    • +2.8%
    • 샌드박스
    • 178
    • +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