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지동원, "한국과 마찬가지로 러시아나 벨기에 선수들도 월드컵 경험은 부족"

입력 2014-06-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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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홈페이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 지동원이 러시아와 벨기에 선수들의 경험부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과의 인터뷰를 게재하며 "지동원, '벨기에, 러시아 그리고 한국은 경험이 부족하다'"는 제목을 뽑았다. 인터뷰를 통해 지동원은 "월드컵 경험이 있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 간의 차이는 분명하다"고 언급하며 "러시아와 벨기에는 지난 12년 동안 월드컵 무대에 서지 못했기 때문에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상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동원은 한국 대표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8번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점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 대표팀 내에는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들이 5명이다"라고 언급하며 "이들은 처음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과는 여러모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나 벨기에에서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는 각각 단 한 명"이라고 언급한 그는 "한국 대표팀 대대수의 선수들이 느끼는 바를 러시아와 벨기에 선수들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경험 부족을 극복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 될 것으로 꼽았다.

한편 H조에 속한 한국은 18일 오전 7시 러시아와 조별라운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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