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한국 러시아전 응원메시지 "실패 받아들여야…승리를 향한 열정 보고싶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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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영표 트위터

이영표 해설위원이 한국 대표팀의 첫 중계를 앞둔 소감과 후배들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이영표 KBS해설입니다. *^^*~저는 지금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쿠이아바에 와 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영표는 "브라질월드컵 현장에 오니 선수시절 월드컵을 앞두고 느꼈던 부담감이 생각나면서 갑자기 전투력이 상승하는걸 느꼈습니다. 제 몸은 아직 제가 은퇴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라며 "내일이면 이제 운명의 첫 경기가 열립니다. 모두가 떨리는 마음으로 첫 경기를 기다리고 계실거라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영표는 국가대표팀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더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축구팬으로써 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함께 웃고 울었던 선배로써 우리선수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라며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수 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는 실패는 받아들일수 없다'라는 마이클 조던의 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보고싶은 것은 승리가 아니라 승리를 향한 너희들의 열정"이라고 격려했다.

브라질월드컵 한국 러시아전 이영표 해설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월드컵 한국 러시아전 이영표 해설, 든든한 선배 멋지다" "브라질월드컵 한국 러시아전 이영표 해설, 감동입니다. 열심히 응원해요" "이영표 해설, 재미있는경기해설부탁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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