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습기, 美 ‘UL 그린가드 골드인증’ 업계 최초 획득

입력 2014-06-17 10:20 수정 2014-06-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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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 8시간 사용 시 규격대비 26% 수준

▲삼성전자 모델이 1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동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생활가전 업계 최초로 미국 친환경 인증인 UL의‘그린가드 골드인증’을 받은 ‘삼성 인버터제습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삼성 인버터제습기’가 지난 5일 생활가전 업계 최초로 미국 친환경 인증인 ‘UL 그린가드 골드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가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개발 및 인증 기관인 UL이 환경 부문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이다. UL은 제품의 재료, 마감재 등이 실내 환경과 공기질 표준에 부합하는지 검사한다. 특히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고 사람에게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탄화수소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호흡성 분진 등의 방출량을 엄격히 검사한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모델명 AY15H7000WQD·AY10H7000WQD)는 장기 사용 시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이 그린가드 규격(0.22mg/㎥이하) 기준 대비 0.11mg/㎥을 달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삼성의 독자적인 제균 기술인 ‘바이러스 닥터’가 채용돼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 부유진균,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한백희 전무는 “실내에서 장시간 사용하는 제습기는 실내 공기질에 큰 영향을 주는 제품으로, 이번 그린가드 인증을 통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며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생활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 안전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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