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또 망언?…“2차대전 때 연합군도 위안소 운영”

입력 2014-06-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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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도루 일본 오사카 시장이 지난해 5월13일 오사카에 있는 시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당시 하시모토 시장은 이날 일본군 기강을 유지하기 위해 종군위안부 제도가 필요했다는 망언을 했다. AP뉴시스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2차 대전 당시 연합군도 위안소를 운영했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16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시모토 시장은 이날 오사카 시내 가두연설에서 “2차대전 연합군이 상륙장전을 한) 노르망디에서 무슨 일을 했느냐 하면 프랑스에서 위안소를 만들었다”면서 “이것이 역사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합군은 (프랑스에서) 여성을 마구 욕보였다”면서 “유럽인이 ‘일본은 성 노예를 운영했다’고 말하는 데 대해 너희도 그랬지 않으냐고 반박할 수 있는 일본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시모토는 지난해 5월 “총탄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신적으로 심한 압박을 받는 사람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위안부 제도가 필요했다는 점은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다”는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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