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가스공급 협상 결렬

입력 2014-06-16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가스공급 협상이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두고 또 결렬됐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유럽연합(EU) 중재 하에 양측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타결에 실패했다. 러시아는 협상이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16일 오전 6시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우크라이나로의 가스공급을 끊겠다고 공언해왔다.

러시아 국영 가스업체 가스프롬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밀린 가스대금을 갚지 않는다면 우리는 선급금 체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밀린 가스대금 중 19억5000만 달러를 갚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양측이 서로 원하는 가스 가격이 달라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러시아는 1000㎥당 385달러의 가격을 제시한 반면 우크라이나는 268달러를 밀어붙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32,000
    • +1.8%
    • 이더리움
    • 4,455,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908,500
    • +4.07%
    • 리플
    • 2,854
    • +4.77%
    • 솔라나
    • 188,500
    • +3.51%
    • 에이다
    • 558
    • +4.1%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9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70
    • +7.81%
    • 체인링크
    • 18,680
    • +2.69%
    • 샌드박스
    • 178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