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주친화 정책 강화시 주가 급등-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06-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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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6일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주주친화 정책 강화 시 주가 급등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충당금의 환입 등이 없을 경우, 7조9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부터는 IM,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 모두에서 이익의 증가가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9조200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또 배당금의 증가 등 주주 친화 정책 강화 시, 삼성전자 주가는 벨류에이션 배수 상향에 따라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해외 경쟁사들이 적용받고 있는 평균 P/B 배수를 적용하면 적정주가는 210만원 이상으로 계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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