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지분이동으로 중간금융지주 한발 더"

입력 2014-06-16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삼성생명에 대해 지분이동으로 중간금융지주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분석했다.

지난 13일 삼성생명은 지분스왑을 통해 삼성물산 지분 4.79%를 삼성화재로 매각하고 삼성화재 자사주 4%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지분율은 10.98%에서 14.98%로 높아졌다.

이와 관련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지분 추가 매입은 금융지주 전환을 위한 사전 단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태호 연구원은 “CY14 삼성화재의 배당수익률은 1.86%에 불과해 투자목적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며 “그룹 계열사 내 삼성화재 지분이 27.8%이기에 경영권 위협 이슈와도 무관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금융지주 자회사 편입요건 30%에 부족한 지분을 모두 매입해 자회사 편입 조건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방향이 더욱 명료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홍원학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8] 특수관계인과의보험거래
[2025.12.18] 특수관계인과의보험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79,000
    • +3.41%
    • 이더리움
    • 4,439,000
    • +5.82%
    • 비트코인 캐시
    • 926,500
    • +9.39%
    • 리플
    • 2,841
    • +7.05%
    • 솔라나
    • 187,800
    • +6.83%
    • 에이다
    • 561
    • +8.09%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7
    • +6.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90
    • +9.46%
    • 체인링크
    • 18,710
    • +5.89%
    • 샌드박스
    • 179
    • +8.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