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성형 논란 재점화… "사람 한 명 살려" VS "외모지상주의 부추긴다"

입력 2014-06-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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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성형 찬반논란 점화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에 노안으로 출연한 이른바 '20대 할머니' 문선영 씨의 스토리가 성형 찬반 논란으로 불거지는 양상이다.

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3화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20~30살 더 들어 보이는 문선영 씨가 최종 렛미인으로 선정돼 닥터스의 도움을 받았다. 문선영 씨는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노숙 생활을 했다. 이후 직장 해고로 어려운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모텔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20대. 나이 보다 30살이나 더 들어 보이는 노안으로 스스로 '20대 할머니'라 칭할 정도로 외모에 대한 좌절감이 심했다. 그런 그녀가 '렛미인 시즌4'에 출연해 성형수술을 거쳐 미모의 여성으로 재탄생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과 시민들은 "대단하다. 성형수술의 한계가 없는 건가?" "렛미인 시즌4 사람 한 명을 살렸다. 변화된 외모로 당당한 삶을 살기 바란다" "렛미인 문선영 편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수술 잘 된 것을 보니 흐뭇하다" "렛미인 닥터스는 마법사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시민들도 나타났다. 이들은 "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는 놀랍지만, 성형 공화국의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성형을 부추길 것" "렛미인 시즌4 '20대 할머니', 언젠가는 성형이 사라져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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