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미르-레이디제인, 21세 노안녀 남편학대에 분노+눈물 "개자식…쓰레기"

입력 2014-06-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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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온

엠블랙 멤버 미르가 ‘렛미인4’ 사연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 3화에서는 '노안'으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을 안고 있는 의뢰인 21세 최귀명 씨가 출연했다.

최귀명 씨는 27개월 된 딸을 기우고 있는 주부로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었다.

MC 레이디 제인은 "왜 저런 사람이랑 함께 사냐"고 물었고 최귀명은 "원래 폭력을 썼던 것은 아니다. 출산 후부터 폭언과 폭력을 썼다. '너는 왜 이렇게 못 생겼냐' 등 다른여자들과 비교도 한다"고 밝혔다.

최귀명은 "남편의 핸드폰에 집착하게 됐다"며 "남편이 집에 여자를 데려온 적이 있다. 그때부터 핸드폰에 더 집착했다. 휴대폰 볼때 더 남편이 심하게 때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한테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남편이 여자와 집에 있더라. 남편한테 화를 내니까 내 얼굴을 때려 이가 부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미르는 "보통 그런 사람은 사람자식이라고 안하고 개자식이라고 한다"고 분노했다. 레이디 제인 역시 "쓰레기다"라고 말했다.

'렛미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렛미인', 너무 심하네" "'렛미인', 어떻게 그런 사람이" "'렛미인', 정말 나쁜놈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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