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독일대표 로이스, 향후 3개월간 결장...다음시즌 초반도 출장 불가

입력 2014-06-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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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사진=AP/뉴시스)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른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 독일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가 향후 3개월간은 그라운드로 복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로이스의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로이스는 독일이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6-1로 승리했지만 당시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당초 진단으로는 발목 부분 인대 파열이었지만 정밀진단 결과 손상 부위가 넓어 3개월간은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로이스는 브라질월드컵 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 초반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현 상황에서는 7주 후부터 훈련이 가능하고 이후 재활 기간을 포함해 최소한 3달의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최종 진단이다. 이에 따라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의 첫 공식경기는 8월 14일로 예정된 바이에른 뮌헨과의 수퍼컵으로 일단 이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한편 독일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은 로이스의 대체 선수로 예비명단에 포함돼 있던 쉬코드란 무스타피를 선발했던 바 있다. 로이스가 공격자원인데 반해 수비수인 무스타피를 대체 선수로 선발한 것에 대해 뢰브 감독은 "로이스의 공백은 대표팀내 공격자원들로도 메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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