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엔 글로벌콤펙트와 양해각서 체결… 지속가능발전 협력 나서

입력 2014-06-11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LG가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게오르그 켈 UNGC 사무총장, 마크 무디 스튜어트 UNGC 재단 이사장, 김영기 ㈜LG 부사장. 사진제공 LG
LG가 유엔 글로벌콤펙트와 함께 질병, 환경문제 등 국제사회 이슈 해결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에 협력키로 했다.

LG는 1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유엔 글로벌콤펙트와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엔 글로벌콤펙트는 유엔(UN) 산하 전문기구다. 국제사회 이슈 해결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설립됐다. 현재 145개국 1만2000여개 민간 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LG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에 필요한 기업의 역할을 정립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식량안보, 물과 위생, 에너지, 교육, 빈곤퇴치, 건강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유엔과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할 비전이자 목표다.

우선 LG는 그 동안의 저개발국 지원 사회공헌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유엔 글로벌콤팩트와 공유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의 활동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LG가 에티오피아에서 펼치고 있는 ‘LG 희망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저개발국의 빈곤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례로, 글로벌 기업들에게 사회공헌활동 가이드라인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LG 희망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자립형 농촌마을 조성 △직업학교 설립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장학지원 등 현지 주민들의 자립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LG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주도적 회원사 50여개로 구성된 ‘리드 그룹(GC LEAD)’ 멤버로 참여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재정 조달 등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기업 자문단으로 참여해 저개발국과 기업이 동시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LG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기 LG 부사장, 게오르그 켈 UNGC 사무총장, 마크 무디 스튜어트 UNGC 재단 이사장, 임홍재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4: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38,000
    • +0.67%
    • 이더리움
    • 3,492,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53%
    • 리플
    • 2,108
    • -2%
    • 솔라나
    • 127,500
    • -1.85%
    • 에이다
    • 367
    • -3.17%
    • 트론
    • 488
    • -0.81%
    • 스텔라루멘
    • 263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50
    • -2.63%
    • 체인링크
    • 13,700
    • -2.63%
    • 샌드박스
    • 114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