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탈북 자녀·장애인 교육 위한 재단 출범

입력 2014-06-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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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다경문화재단 출범

다문화 가정 및 탈북자 자녀, 장애인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재단이 만들어졌다.

재단법인 한국다경문화재단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단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다경문화재단은 다문화 가정 및 탈북 자녀와 장애인들의 언어역량 강화와 사회통합 지원을 통한 평등의식 및 상생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파고다교육그룹 및 한국학원총연합회의 박경실<사진> 회장이 개인 재산을 출연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박 회장은 이 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재단의 임원은 이사 14명, 감사 2명 등 16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국다경문화재단은 △다문화 가정 및 탈북 자녀에 대한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정 및 탈북 자녀와 장애인들의 직업 교육 △다문화 가정 및 탈북 자녀의 한국문화 탐방 △다문화 가정 및 탈북 자녀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실 이사장은 “저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재단법인을 설립하게 돼 기쁘고, 함께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한국다경문화재단의 출범을 시작으로 전국 100만 학원인들이 사회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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