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초등생 의료사고 관련 의사 사망

입력 2014-06-09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남 천안에서 팔 골절 수술을 받다 사망한 초등학생의 담당 마취의사 A(49)씨가 숨졌다.

9일 경찰과 병원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출근했지만 직원과 동료에게 피로를 호소, 링거를 맞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 시간여 지나 직원들이 몸 상태를 확인하려 하자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로 곧바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0여 분만에 숨졌다.

대학병원의 한 관계자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할 당시 이미 의식과 호흡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숨진 A씨는 초등학생 사망과 관련해 이날 오후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A씨가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했다는 주위의 말에 따라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2,000
    • +3.3%
    • 이더리움
    • 4,439,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902,500
    • +8.08%
    • 리플
    • 2,831
    • +6.51%
    • 솔라나
    • 187,300
    • +6.18%
    • 에이다
    • 558
    • +7.51%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7
    • +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30
    • +10.18%
    • 체인링크
    • 18,640
    • +4.9%
    • 샌드박스
    • 177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