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진보 교육감 13곳 압승, 보수의 과욕 때문”

입력 2014-06-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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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은 5일 6.4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지역 교육감 중 13곳에서 진보성향 교육감이 당선된 데 대해 “보수진영의 자만과 과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국적으로 거의 모든 지역에서 보수 진영은 후보가 난립한 반면 진보 진영의 경우 후보가 단일화 돼 보수진영은 진보진영보다 유권자의 표를 더욱 많이 획득하고도 정작 책임자 자리는 진보진영에 넘겨주는 우를 범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개개인별로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뭉치지 못하면 패배하는 선거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라며 “이는 결국 자기 자신을 내세울 생각만 할 뿐 이 땅의 교육을 책임지고 끌고 가겠다는 교육적 사명감이 부족한 데서 빚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교육감을 선거를 통해 뽑는 이상, 가장 중요한 것은 민심을 왜곡하지 않는 것”이라며 “보수는 스스로 분열하여 민심을 왜곡시키고 있다. 보수의 과욕이 교육을 망친다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반성에 또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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