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기초의원 당선인 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14-06-05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기초의원 당선인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5일 오전 9시50분께 부산지검 수사관들이 새누리당 소속 김모(65) 기초의원 당선인의 선거사무실과 자택을 1시간가량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 당선인의 사무실과 자택에서 선거관련 서류와 컴퓨터 자료 등을 압수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김 당선인을 조사한 뒤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김 당선인이 불법으로 기부행위를 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 기간과 상관없이 유권자나 기관·단체 등에 금전, 물품을 나눠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6.4 지방선거 개표 이후 검찰이 부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감전동 다선거구에 출마해 38.3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77,000
    • +1.47%
    • 이더리움
    • 4,456,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900,500
    • +3.39%
    • 리플
    • 2,840
    • +3.31%
    • 솔라나
    • 188,100
    • +3.64%
    • 에이다
    • 558
    • +3.7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9
    • +4.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70
    • +6.21%
    • 체인링크
    • 18,710
    • +2.35%
    • 샌드박스
    • 177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