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4]박원순 측 “투표율, 역대 선거보다 낮아 우려”

입력 2014-06-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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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낯선 실험으로 새로운 선거문화 만들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측은 선거일인 4일 오전 투표율 현황과 관련, “역대 선거와 비교해보면 약간 낮아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은 이날 종로5가 선거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전9시 현재 서울시 투표율이 9.4%를 기록,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10.9%, 2010년 지방선거 당시 9.0%를 보인 데 비해 다소 낮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진 의원은 “서울시민 여러분,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꼭 투표해주기를 바란다”며 “우리가 참여했을 때 비로소 비판의 권리도 생긴다. 투표로 발언하고 투표로 행동해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박 후보는 앞서 오전8시 열린 캠프 총회에 참석해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후보는 “우리는 작은 선거, 돈 안드는 선거, 낮은 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약속하고 어려웠지만 실천했다”며 “과거와 굉장히 다른, 그래서 우리 스스로에게도 낯선 실험을 해왔다. 우리는 결국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었다”고 그간의 선거운동에 대해 자평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날 공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틈틈이 지인들에게 전화 등을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개표 결과가 확정되는 즈음 캠프를 다시 찾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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