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업체 ‘티지오’ 불공정행위 제재

입력 2014-06-03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주자에게 늘려받은 하도급대금 떼먹다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보통신 공사업체 티지오가 하도급대금을 떼먹거나 추가공사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는 등 불공정해위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 업체는 군부대의 공사를 위탁받아 이를 다시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는 과정에서 발주자로부터 설계변경에 따라 공사 금액을 증액 조정 받았지만 수급사업자에는 하도급대금을 증액조정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했다.

또 수급사업자에게 공사를 위탁한 후 추가공사가 발생했음에도 하도급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았다. 현행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추가공사를 위탁할 경우 사전에 물량 등이 기재된 계약서를 발급해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티지오는 공정위 심의가 이뤄지기 전인 지난해 10월 뒤늦게 추가공사 대금 1억8193만원을 수급 사업자에게 지급했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82,000
    • +3.44%
    • 이더리움
    • 4,440,000
    • +5.82%
    • 비트코인 캐시
    • 925,000
    • +10.38%
    • 리플
    • 2,845
    • +7.04%
    • 솔라나
    • 187,800
    • +6.28%
    • 에이다
    • 561
    • +8.09%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8.71%
    • 체인링크
    • 18,690
    • +5.41%
    • 샌드박스
    • 179
    • +9.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