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2%↓…美 증시 상승

입력 2014-06-0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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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 선호 요인이 줄어든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2달러(0.2%) 내린 온스당 1244.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1241.10달러를 기록한 지난 2월3일 이후 최저치다.

이날 미국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지난 4월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2% 늘어난 953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최고치로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다만 4월 수치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0.6%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마르키트의 5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6.4를 기록했다. 이는 5월 초의 잠정치 56.2에서 상승한 것이다. 4월에는 55.4를 기록했다.

다만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제조업지수 결과를 두 번이나 수정하면서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ISM은 5월 제조업지수가 5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SM은 앞서 오전 10시에 53.2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뒤 한 시간여가 지나고 나서 데이터에 에러가 있었다면서 56.0으로 수정했으며 이를 다시 번복했다.

전월에는 54.9를 기록했다. 월가는 55.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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