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제조업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52%

입력 2014-06-0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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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제조업지표 호조로 안전자산인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도 국채 하락세를 부추겼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bp(bp=0.01%) 상승한 2.52%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 오른 3.37%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9%로 1bp 올랐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5월 제조업지수는 55.4로 전월의 54.9에서 상승했다. 지수는 전문가 예상치 55.8을 다소 밑돌았으나 연중 최고치를 기록해 미국 경제회복이 가속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ISM은 지수 발표를 두 번이나 수정해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당초 53.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데이터에 에러가 났다며 다시 56.0으로 수정하고 나서 또 이를 번복했다.

중국의 제조업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시장 전망인 50.7을 웃돌고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케빈 플래내건 모건스탠리스미스바니 채권 투자전략가는 “경제지표가 좋을 때 10년물 금리 2.40~2.45%는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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