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부부, 공교육 개선 위해 1200억원 또 기부

입력 2014-05-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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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교육’펀드 통해 지원할 계획

▲30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창림바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부인 프리실라 챈인 공교육 개선을 위해 5년간 1억2000만달러(약 1225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011년 5월 19일 결혼한 저커버그 부부. 출처 AP뉴시스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와 소아과 레지던트인 그의 부인 프리실라 챈이 저소득층 밀집 지역 공교육 개선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억2000만달러(약 1225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부부가 기부한 돈은 샌프란시스코와 그 주변 지역 이스트팰로앨토 벨헤이븐 레드우드시티 등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곳의 공립학교 시설 개선과 기자재 구입, 컴퓨터ㆍ인터넷 구비, 교사 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저커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지역사회의 공립학교들이 허덕이면 안 된다”며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 우리 두 사람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부는 2010년 뉴저지주 뉴어크의 공립학교들에 5년간 1억 달러를 기부하면서 만든 펀드‘스타트업: 교육’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세계 부자 순위 22위인 저커버그의 재산규모는 286억 달러(약 29조2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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